Neuro-Trend
4월 트렌드- 한국 2분기 제조업 매출이 감소세라고요? (AI인재 / HBM / 반도체 / 제조)

중국, AI 전문 인력 쟁탈전 진행 중
중국 인공지능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딥시크와 같은 생성형 AI 제품들이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면서, AI 알고리즘 엔지니어와 같은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되는데요. 실제로 알고리즘 엔지니어 일자리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이들 직군에 대한 연봉도 높은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전문가의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기업들이 채용 문턱을 점차 낮춤에 따라 앞으로 AI 인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HMGMA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현실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최첨단 제조 혁신 거점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구축했습니다. HMGMA는 연간 30만 대 생산 규모를 가진 스마트 팩토리로, 전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입니다. 특히, 고중량 차량 도어 장착 공정의 완전 자동화와 로봇 결합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도장 품질 검사 기술은 세계 최초로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완성차 생산공장뿐 아니라 차량 핵심부품 계열사, 배터리 셀 합작 공장, 그리고 HMGMA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협력사까지 집적된 이른바 '첨단 미래차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HBM 열풍과 함께 성장하는 '반도체 장비사'
AI 산업의 고속 성장으로 고 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HBM 공급망의 반도체 소 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이 올해 HBM 시장이 1.8배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공급망에 합류한 국내 반도체 장비사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한화 비전(세미텍)과 디지털프론티어는 SK하이닉스와 수백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HBM 열풍은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향후 HBM 공급망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처: 데일리 한국 기사 / SK하이닉스 제공
2분기 한국 제조업 분위기 '감소' 전망
올해 2분기 한국 제조업 매출이 전 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2025년 2분기 제조업 매출 전망 경기실사지수(BSI)는 95로, 이는 4분기 연속으로 기준선(100)을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111로, 기준선을 웃돌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 및 재고 누증, 대외 불확실성 지속 등을 경영 활동의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다른 경영 리스크인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선 주력 품목 가격 경쟁력 저하, 거래비용 증가 및 이익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D현대, AI 기술로 속도 & 품질 UP!
HD현대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선박 도장 품질 검사의 신뢰도를 증진시킵니다.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의 주요 선급들과 도장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품질 기준과 검사 절차를 표준화할 뿐 아니라, 실시간 결과를 공유하여 현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육안으로 진행되던 검사 방식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돼 검사 효율이 향상될 예정입니다. 향후 선주사의 입회 검사 부담도 덩달아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조선소 공정 전반의 속도와 품질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배터리 수입 급감, K-배터리 회복하나
미국의 지난 2월 중국산 배터리 수입이 전년 대비 59% 감소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3월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관세를 잇달아 강화하여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일본 등 비(非) 중국산 배터리 수입은 2배 이상 증가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뚜렷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까지 예고된 만큼, 중국산 배터리의 수출은 앞으로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생산거점을 꾸준히 확장해온 국내 배터리 업계에겐 오히려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기사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