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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더 기대되는 글로벌 유망주 AI 스타트업, 뉴로클을 만나다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2022년 한 해 성과 및 신년 포부를 공개했다. 올해 뉴로클은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 및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도전과 성장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국내 대기업과 국가 및 의료기관에서 입증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통한 산업 현장의 니즈 해소

뉴로클은 올해 두차례에 걸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 및 기술 고도화에 주력했다. 지난 11월에 출시된 Neuro-T, Neuro-R v3.1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로, 다중 모델 활용과 데이터 및 모델 관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v.31에서는 ▲Inference Center(딥러닝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공간), ▲Rotation Model(회전된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정방향으로 돌려주는 모델), ▲Tag & Flag(이미지 데이터와 모델을 다양한 색상의 태그와 플래그로 구분할 수 있는 기능) 등의 신기능이 추가되었다.

◇ 대기업에서도 인정받은 ‘오토 딥러닝 기술’…손쉬운 사용법으로 품질 경쟁력 극대화

뉴로클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은 유수의 대기업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뉴로클은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LG, SK 등을 주로 고객사로 두고 있다. 뉴로클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인 ‘Auto Deep Learning Algorithm(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에 있다.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이란 최적의 모델 학습에 필요한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으로, 유저는 해당 기능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최적화된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딥러닝이 생소한 사용자도 코딩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난이도가 낮아지고, 모델 구축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시키는 점이 바로 고객들이 높게 평가하는 점이다. 뉴로클의 한 관계자는 “모델 성능이 글로벌 경쟁사에 준하거나 그 이상인 것도 강점이다. 한 자동차 제조 고객사는 글로벌 경쟁사 제품을 이용했으나, 학습 모델의 성능이 저조하여 수개월간 시행착오를 겪었다. 결국 도입 수개월만에 사용을 중단했고, 이후 뉴로클 SW 도입으로 단기간 내에 고성능 모델을 생성하여 제품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세계적인 규모의 해외 전시회 참여…美ㆍ유럽 대형 고객사 확보로 이어져

뉴로클은 국내에서 구축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비즈니스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해외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는 적극적인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 뉴로클은 지난 10월, 세계적인 규모의 머신 비전 전시회인 독일 ‘VISION 2022'와 미국 ‘The Vision Show’에 참가했다. 당시 뉴로클은 비전검사 도입 의향이 있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전 투어’를 진행했고, 해당 투어에서는 제약 및 제조 산업 현장에서 뉴로클의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딥러닝 비전문가도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No Code, GUI-based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라는 컨셉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전시회 종료 후 미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의 국가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를 성사할 수 있었다. 이로써 뉴로클은 유럽 및 아시아 총 14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딥러닝 소프트웨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하게 되었다.

▲ 독일 VISION 2022에서 ‘비전 투어’를 진행하는 이홍석 뉴로클 대표

◇ 국내외 수상으로 글로벌 AI 업계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

뉴로클은 국내외 다양한 수상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의 자동화전인 ‘AUTOMATE 2022’에서 Vision System Design 주최의 Innovators Award에서 Bronze를 수상 했다. Vision Systems Design은 머신비전 업계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머신 비전과 이미징에서 발견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Innovators Awards’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도전! K-스타트업 2022’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 K-스타트업 2022’는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이다. 뉴로클은 총 5,420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최종 20개팀을 선정하는 왕중왕전에 진출에 성공했고, 최종 피칭 후 우수상과 상금 7천만원을 수상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는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 수상자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 밖에도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트라이 에브리싱) 2022'에서 '코리아챌린지 장려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AUTOMATE 2022’ 전시회의 후원사인 COWEN이 개최하는 스타트업 대회 ‘The Cowen Startup Challenge’에서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중에 유일하게 TOP 10 Finalist로 선정되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2022년은 뉴로클이 그려왔던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한 한해였다”고 전하며, “신년에는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고도화, 다각화된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그 다음단계를 위한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 글로벌 딥러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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